화장품 창업 초기, 촬영 컨셉부터 잡아주는 서울 스튜디오는?
안녕하세요, 하오스튜디오입니다. 화장품 촬영을 처음 맡길 때는 컨셉을 먼저 떠올리기보다, 어떤 컷이 몇 종류 필요한지부터 나누는 편이 훨씬 수월해요. 오늘은 실제로 진행한 화장품 컨셉 촬영을 사례로,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컨셉을 어떻게 잡아 갔는지 정리해볼게요. 화장품 촬영이 처음인데, 어떤 컷부터 찍어야 할까요?제품이 또렷하게 보이는 단독컷부터 확보하는 게 순서입니다. 화장품 컨셉 촬영은 제품의 성분과 쓰는 상황을 배경·소품으로 옮겨 보여 주는 촬영이에요. 분위기를 만드는 컷은 그다음이고, 판매를 시작하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하는 컷은 제품 형태와 색이 정확히 읽히는 사진이거든요. 화장품 컷은 크게 3종으로 나뉩니다. 배경을 정리한 단독컷, 분위기를 만드는 컨셉컷, 그리고 성분이나 제형을 가까이 보여 주는 성분컷이에요. 이 3종을 자리별로 나눠 두면 채널이 늘어나도 같은 컷을 돌려 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화장품은 색이 여러 갈래로 나오는 립밤이었는데요. 컨셉컷에서는 노란 배경 한 톤을 깔고, 리본으로 묶은 립밤 묶음을 화면 왼쪽 아래에 작게 두었습니다. 오른쪽 위에는 하트 모양 풍선을 띄우고 리본 끈이 바닥까지 흘러내리게 해서, 제품이 작게 놓여도 시선이 리본을 따라 제품으로 돌아오도록 길을 만들었어요. 소품은 풍선 1개와 리본 1가닥, 이렇게 2종만 썼습니다. 컨셉이 하나도 없는데, 어디서부터 잡아 주나요?컨셉은 취향이 아니라 제품 정보에서 끌어냅니다. 주요 성분, 쓰는 상황, 판매하려는 채널 이 3가지만 정리되면 배경 색과 소품 후보가 자동으로 좁혀져요. 처음 상담에서 "어떤 느낌을 원하세요"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건 당연하고, 그래서 제품 쪽 정보부터 묻는 게 맞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다른 품목은 컨셉을 완전히 다르게 잡았어요. 병풀 성분을 앞세운 연고 제품은 연둣빛 배경 위에 병풀 잎과 로즈마리를 흩뿌리고 제품을 정중앙에 눕혀, 성분이 곧 배경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잎은 크기가 다른 2종을 섞어 깔았고 제품 뚜껑의 초록 띠와 배경 색을 같은 계열로 맞춰, 성분 이름을 읽지 않아도 무엇이 들어 있는지 짐작되게 했어요. 서울 동대문구 스튜디오에서 두 컨셉을 하루에 이어 촬영한 건인데, 배경지 색만 바꾸는 구성이라 세팅 교체가 짧게 끝났습니다.
컨셉을 처음부터 함께 잡는 흐름은 첫 촬영이라 콘셉트부터 잡아주는 서울 화장품 촬영 스튜디오 글에도 단계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샘플이 하나뿐이어도 컷을 나눠 담을 수 있을까요?제품이 1개여도 각도와 거리를 나누면 컷은 충분히 나옵니다. 다만 제형을 짜서 보여 주는 컷이 필요하면 개봉한 제품이 하나 더 있어야 해요. 개봉한 제품으로는 단독컷을 다시 찍기 어렵기 때문에, 촬영 전에 어떤 컷에 개봉품이 필요한지 나눠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색상이 여러 가지면 전부 찍어야 하나요?전 색상 단독컷은 옵션 썸네일 때문에 필요하지만, 컨셉컷까지 색상 수만큼 찍을 필요는 없어요. 컨셉컷은 대표 색 2~3개를 묶어 한 장면에 담고, 나머지 색은 같은 배경에서 단독컷으로 정리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색이 많은 제품일수록 배경을 한 톤으로 고정해야 나중에 색끼리 비교가 됩니다. 채널마다 컷을 따로 찍어야 하나요?따로 찍기보다 비율만 나눠 두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은 정사각과 세로형 중심으로 노출되고, 스마트스토어 대표이미지는 배경이 정리된 정사각 컷을 권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같은 연출을 가로·세로 2가지 비율로 촬영해 두면 채널별로 잘라 쓰는 일이 줄어듭니다. 권장 규격은 각 플랫폼 공지 기준에 맞춰 잡으면 됩니다. 첫 상담에 무엇을 챙겨 가면 될까요?제품 실물과 판매 채널, 이 2가지만 있어도 상담은 시작됩니다. 여기에 참고 이미지 몇 장을 더하면 컨셉 후보가 훨씬 빨리 좁혀져요. 아직 브랜드 색이나 로고가 확정되지 않았어도 촬영 방향을 잡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 이미지는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좋아하는 톤 2~3장에 피하고 싶은 느낌 1장을 붙이는 편이 정확합니다. 싫은 방향이 하나 정해지면 배경 색과 소품 후보가 그 자리에서 절반으로 줄어들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FAQ)Q. 화장품 신제품이 나오는데 뭘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촬영 기획 상담부터 받을 수 있을까요? 촬영 기획 상담부터 받는 게 오히려 일반적인 순서예요. 상담에서는 제품이 어떤 자리에 쓰일지부터 나눕니다. 대표이미지, 상세 첫 화면, 성분 구간, SNS 소재처럼 자리를 먼저 적어 두면 필요한 컷 종류와 수가 따라 나오거든요. 컨셉은 그 뒤에 성분과 사용 상황에서 끌어냅니다. Q. 1인 뷰티 쇼핑몰인데, 레퍼런스만 주면 컨셉을 잡아서 촬영해 주기도 하나요? 레퍼런스를 기준 삼아 컨셉을 새로 짜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다만 레퍼런스를 그대로 따라가면 제품 형태가 달라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레퍼런스에서 마음에 든 요소가 배경 색인지, 소품인지, 빛의 방향인지 하나만 짚어 주면 그 요소를 우리 제품에 맞게 옮겨 설계하게 됩니다. Q. 신제품 샘플이 하나뿐인데 누끼컷, 연출컷, 제형컷을 다 뽑을 수 있나요? 제형컷을 빼면 하나로도 가능하고, 제형까지 필요하면 2개가 있어야 합니다. 제형컷은 제품을 열어 내용물을 덜어 내는 촬영이라 포장과 표면 상태가 달라지거든요. 순서상 미개봉 제품으로 단독컷과 연출컷을 먼저 끝내고, 마지막에 개봉해 제형컷을 찍는 방식이 손실이 가장 적습니다. Q.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 쓸 화장품 사진 톤을 통일하고 싶은데 어떻게 기획하나요? 배경 톤을 고정하고 비율만 채널별로 나누면 통일됩니다. 채널마다 컨셉을 새로 잡으면 같은 브랜드인데 다른 브랜드처럼 보여요. 배경지 색과 빛의 방향을 하나로 묶어 두고, 같은 세팅에서 가로형과 세로형을 함께 촬영하는 방식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Q. 상세페이지에 성분감을 강조하고 싶은데, 클로즈업 텍스처 촬영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제형을 덜어 내는 방식과 원료를 함께 놓는 방식 2가지로 나뉩니다. 크림이나 밤처럼 형태가 남는 제형은 결을 세워 가까이 찍고, 액체에 가까운 제형은 흐르는 순간을 잡습니다. 원료가 눈에 보이는 제품이라면 잎이나 오일을 함께 깔아 성분을 배경으로 쓰는 구성도 자주 씁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화장품 브랜드 창업, 크림 컨셉컷 연출 촬영 서울에서 찾는다면 · 화장품 스타트업 첫 촬영, 서울에서 예산 안에 맞출 수 있을까 이 글은 하오스튜디오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한 10년 이상 경력의 촬영 작가·전담 PM의 실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하오스튜디오는 지난 10년간 제품·화장품·식품·기업·공간 등 누적 1,603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203곳 이상의 고객과 함께했고, 지금까지 제작한 촬영 컷수는 111,360컷을 넘습니다. 누끼·연출·모델·360도 촬영부터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하며, 스튜디오는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3길 11-11, 4층에 있습니다. (전화 1666-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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